안녕하세요 카메랑 인사드려요.
전 주말에도 출근을 하고 있는 일개미랍니다.
다행히 평일에 쉬고 가끔을 주말에도 쉬기도 하지만 주말 출근을 정말 힘든 거 같아요.
출근 전에 왜 이리 허기가 져서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을 하나 들렸답니다.
아침 일찍 오픈을 하기 때문에 아침으로는 제격이죠.
달동에 위치한 미풍해장국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풍해장국 울산 달동점
08:00 ~ 22:00
제주에서 가장 오랜된 소고기선지해장국 50年
아침 8시부터 오픈하기에 아침식사가 가능한 식당입니다.
주차도 가능해서 아침 일찍 방문하니 차는 한 대도 없고
테이블 한분에 손님만 드시고 계시네요.
아침에는 든든하게 해장 겸 아침을 먹게 되는 거겠죠? ㅎㅎ
실내는 테이블 자리와 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예약을 하면 방으로 안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침이라 정말 조용하죠?
전 아침을 꼭 먹는 주위라 가볍게 집에서 먹거나 주말에
식당을 이용해 먹곤 합니다.
간단하게 메뉴판이고 제가 주문할 메뉴는 해장국 백반입니다.
가격은 9,000원 가격은 조금 나간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먹어보고 생각이 바뀌게 되더라고요.
찾아보면서 돔베고기를 많이 주문해서 드시던데 전 혼자라
다음에 누군가 같이 오게 되면 꼭 먹어보겠다고 생각만 했습니다.
밤에 오서 막걸리랑 한잔 해주면 끝내주겠죠?
기본 반찬은 정갈하게 나옵니다.
김치랑. 간 마늘. 고추. 고기 양념. 김자반. 동치미
저기 양념이 있었는데 양념을 안 찍어먹어 보았네요.
저 바보인가 봅니다. 다음에 꼭 찍어먹어 보겠습니다.
동치미는 많이 익어서 제 입맛에 안 맞았는데
역시 해장국집에는 김치가 맛있어야 한다고 하죠?
다행히 김치는 맛있어서 다행입니다. 김치만 맛있으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해장국 한 그릇이 나왔어요. 양이 장난 아니네요
기본적으로 다진 양념이 바로 올라가서 빼고 싶으시면
미리 이야기를 하셔야 할 거 같네요.
나오자마자 9,000원이 가격 적당하다고 생각했어요.
양이 푸짐하니까요.
선지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소고기랑 당면 파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맛 평가를 살짝 하자면 선지에 고소함과 소고깃국 느낌?
술 한잔 하고 왔으면 해장을 정말 제대로 했을 거 같아요.
저 소고기를 양념에 찍어 먹었어야 헀는데.
간이 부족하시면 간 마늘을 조금 넣어서 드시면 더 풍미가 살아날 거 같아요.
당면을 먹어보고 맛있게 먹은 거 같습니다.
너무 뜨거워서 천천히 먹게끔 되네요.
아침으로는 든든한 한 끼가 되지 않나 싶어요.
잘 먹고 갑니다.
글을 마치며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다. 노랗게 익은 은행나무를 보며
배고픔을 이겨내고 멋진 풍경 한 장을 남기니
삶은 아직 행복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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