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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하루를 마치고 나올 때
먼저 생각나는 단어가 있다.
“오늘도 무사히 끝났네.”
그리고 수고하였습니다!! 한마디
이 말은 인사처럼 가볍게 나오지만
현장에서는 전혀 가볍지 않다.
아무 일 없었다는 건
사실 가장 큰 일이 없었다는 뜻이니까.
하루 종일 장비가 돌아가고
사람이 오가고
작업이 이어진다.
그 안에서 사고 없이 하루가 끝난다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작업이 계획대로 흘러간 날도 있고
예상보다 꼬인 날도 있다.
그래도 다치지 않고
크게 문제 없이 정리하고 나오는 날이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현장에 오래 있을수록
성과보다 안전이 먼저라는 말이
조금씩 실감 난다.
오늘 하루를 무사히 넘겼다는 사실이
내일을 준비할 수 있게 해주니까.
그래서 오늘도
크게 남길 말은 없지만
이 한마디는 남기고 싶다.
오늘도 무사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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